기록용 포스팅 - 해사행정사무실, 전기오토바이 사진

Life|2021. 5. 23. 13:13

오늘은 지난 한달간 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기록용 사진을 블로그에 남겨두는 글을 씁니다. 주기적으로 휴대전화 속 이미지를 정리하는데 더 이상 들고 다닐 이유가 없어서 뺄 생각이거든요. 그래도 나중에 필요할까봐 블로그에 기록용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해사행정사무실 

 

오래전에 아버지가 선박의 표지판을 의뢰하던 곳에 자망허가를 비롯한 각종 선박 관련 허가의 거래를 취급한다고해서 찾아갔었습니다. 하지만 기억만으로 찾아가기에는 태안이 너무 많이 변했고 믿었던 택시 기사들도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간신히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대략적이 위치를 듣고 태안군청 앞에 대로변에서 발견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얼마나 막막하던지 지금도 심장이 쫄깃하네요. 그래서 나중에라도 찾아갈 일이 생길까봐 사무실 전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었네요.

 

▲ 태안 해사행정사무실 앞 모습입니다. 어선표지판 제작을 하는 곳이었는데 표지판이 허가 보유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배에 붙이는 녹색 판이었네요. 

 

요즘은 어선에 붙이는 허가를 신규발급하지 않아서 기존 보유자들이 팔아야 살 수 있는데 이 물량들을 거래하는 서비스도 하나보네요.

 

수 십년을 집 앞에서 그물을 놓고 살다가 자망 허가가 없으면 더 이상 관행으로 묵인할 수 없다고해서 사려고 알아봤었는데요. 그물을 놓고 잡는 수산물을 판매해서 생계를 이어가는게 아니라 때 되면 조금 잡아서 먹으려고 하는거라서 허가를 구입하는건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사진은 남깁니다.

 

주소도, 이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검색을 해보니 도움이 되는 정보가 1개도 없어서 당황했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전기오토바이 사진

 

현재 사용중인 전동이륜차의 구매처가 있는데 하나 더 추가할 목적으로 농협에 세워진 제품을 찍어놨었네요. 아버지가 연락처를 적어가셨지만 혹시 잊어버리시면 제가 알려드리려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 대충 이 사진이면 나중에 확대해서 확인할 수 있겠지?

 

제 눈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 오토바이보다 작아서 쓸모가 없을것 같은데 아버지가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언제까지 바닷일을 하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좀 쉬셔도 되는데 답답하네요. 혹시라도 서브로 한 대를 더 추가하길 원하시면 이 곳으로 알아볼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기록용 이미지를 올려봤네요. 나중에 찾으시면 밖에서라도 쉽게 볼 수 있게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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