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든 온라인게임을 접고 디아블로4를 기다리는 아재입니다. 검은사막, 로스트아크 등의 게임을 그만두고, RTX 2060을 조카에게 준 뒤에 GTX 960으로 웹서핑과 동영상 감상만 하면서 컴퓨터를 쓰고 있는데요. 조만간 출시가 예정된 블리자드의 신작이 나올때까지는 GTX 960을 쓸 예정입니다.

＊ 구매한지 7년차, AS 한번 보낸 적 없는데도 웹서핑, 블로그, 동영상 시청 정도만 사용하면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기다리는 신작 게임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디아블로4 출시일

이미 블리자드 배틀넷 사이트에 나왔듯이 2023년 6월 6일에 출시됩니다. 아마 제가 그래픽카드를 바꾸는 것도 이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랫폼 형태

해당 게임은 PC 온라인 기반의 배틀넷과 콘솔인 XBOX, PlayStation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픽카드만 조금 높이면 권장사양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서 배틀넷에서 할 예정인데요. 이 게임을 위해서 컴퓨터를 맞춰야 하는 분들은 콘솔을 추천합니다.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이 이미 대중성을 상실해서 다음, 그 다음 세대에 대한 매력이 소멸했거든요. 게임은 콘솔로 즐기고 업무나 직무, 사무 목적의 가벼운 용도로 pc를 쓰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4 가격

현재 이 게임은 일반판 판매 가격이 하락하여 84,500원에 사전 예약 구매를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 122,900원, 얼티밋 에디션 136,400원이네요.

상품 종류별로 배틀 패스, 탈것, 날개 등의 추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저는 일반판을 할 예정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 게임은 MMORPG가 아니라 패키지 게임이기 때문에 굳이 추가 서비스를 사전 예약 구매로 선택해야되는지 의문이네요.

디아블로4 PC 권장사양

해당 게임의 pc 요구사항은 국내 여건에서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fhd 해상도 기준으로 쿼드코어 cpu에 8gb 메모리, gtx 1050ti 4gb 정도면 즐길 수 있습니다. 권장사양도 헥사코어 cpu에 16gb 메모리, gtx 1070 으로 국내에서 게임용 컴퓨터를 보유한 사람들이 모두 충족할만한 낮은 수준입니다.

이 사양을 현재 상황에서 풀이해보면 fhd 해상도 기준으로 라이젠 5600, 16gb 메모리, 500gb ssd, rtx 2060 본체라면 충분히 원활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성비 좋은 부품들로 구성할 경우 구하기 쉬운 rtx 3060이나 6600xt로 본체를 구성한다고 했을때 100만원이 안 되는 금액이면 본체를 맞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fhd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세트, 스피커를 합치면 100만원 정도면 충분하겠네요.

이미 데스크탑 pc를 보유한 게임 유저라면 큰 무리가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제 경우 6월쯤 그래픽카드를 바꾸면 rtx 4070이나 4070ti로 바꾸고 qhd 144 모니터로 바꿀 예정이라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어쨌든 고사양 pc가 없는 입장에서 기대되는 신작은 디아블로4 뿐인데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이제 6월까지 게임은 잊고 즐겁게 일이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