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무한물약 주간퀘 시작 (ft. 발타라의 천안)

Game|2022. 12. 29. 11:55

거의 1년 넘게 접었다가 다시 돌아온 검은사막

 

그 사이에 바뀐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적응이 힘든데 좋아진 점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무한물약 (오네트, 오도어) 재료인데요. 이제 하위 재료 100개를 모아도 보물 물약을 만들 수 있고, 그 하위 재료도 주간퀘로 5개씩 줘서 천장을 확 낮춘 모습입니다.

 

제가 오네트 만들때 보물 재료 이벤트로 2개를 하루만에 다 먹고 1개(로나로스의 숲)를 거의 1년 걸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확실히 쉬워진것 같습니다. 20주라는 시간이 꽤 길지만 그래도 주간퀘로 확정 재료 1개는 확보니까요.

 

저도 이번에 검은사막에 복귀했지만 많은 시간을 플레이할 수 없어서 뭘 해야되나 걱정했는데 무한물약 주간퀘로 발타라의 천안이나 받을 생각입니다. 마침 이번에 보물 재료 드랍 사냥터 확장 이벤트를 해서 나반초원에서 늑대를 잡으면 나크의 위로, 눈물도 나오네요. 겸사겸사 시작해봐야겠습니다.

 

검은사막 무한물약 주간퀘 시작 NPC

 

주간퀘를 받을 수 있는 NPC 목록입니다. 사실 나크의 위로나 카츠바리악의 맹독은 닥치고 사냥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먹는거니까 크게 걱정이 안 되는 재료인데요. 발타라의 추억은 나반초원에서 몬스터를 잡고 무두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료라 주간퀘로 해결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나반초원 거점관리인 엔로에게 가도 의뢰가 나오지 않아서 선행퀘가 있나 봤더니 없더군요.

 

그래서 의뢰목록 (O) 키를 누른 뒤 전체 의뢰를 선택하니 바로 주간퀘가 나왔습니다.

 

분명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런 의뢰가 없었던 엔로에게 의뢰 목록이 나옵니다. 오도어 재료인 발타라의 추억 주간퀘를 받고 사냥을 시작하면 끝이지요.

 

기본 보상은 공헌도 300과 발타라의 천안 하위 재료인 발타라의 추억 5개를 줍니다. 개인적으로 20주라는 시간이 좀 길다고 느껴지지만 그래도 시점이 확정되니까 훨씬 낫기는 하네요.

 

발타라의 추억 주간퀘 하는 방법

 

저는 처음에 페리나, 페리카 등을 잡고 무두질을 하면서 주간퀘 3000마리를 잡으면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그래서 깃털 늑대를 잡아서 일단 3000마리를 채우고 다른 재료를 파밍하러 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1월 18일까지는 보물 재료 드랍 사냥터가 확장되면서 나반 초원 늑대 무리가 드랍으로 고대 나크의 붉은 눈물과 나크의 위로를 주더군요. 하루에 1시간 정도라도 하면서 눈물과 천안 둘 다 노려볼 생각입니다. (과연)

 

천천히 시간이 있을때 잠깐이라도 보물 재료 파밍을 하고, 동 확정 장비 재료도 모으면서 당분간 (6개월 정도) 검은사막을 꾸준히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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