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정착, 로아 삭제 (ft. 구름 악세서리 확정 강화)

Game|2022. 12. 26. 11:04

최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에서 우사 캐릭터가 신규 출시하면서 겨울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구름 악세서리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하고 매일 1개씩 지급하는 강화 재료를 모아서 동(v) 구름 악세를 100% 확률로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도 일이 바빠서 가볍게 즐길 게임을 고르다가 결국 검은사막에 다시 정착하게 됐습니다. 로스트아크의 경우 결국 레이드인데 제가 그럴 시간이 없어서 삭제를 결정했네요. 둘 다 좋은 게임인데 혼자 시간이 될 때만 살짝 놀기에는 검은사막이 더 좋은것 같아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구름 악세서리 소개 및 확정강화

 

현재 일반서버, 시즌서버 모두 공통으로 적용되는 구름 악세서리 모습입니다. 최초 접속시 원하는 악세서리 종류를 선택하고 매일 지급하는 강화 재료를 21개 모으면 동(v)까지 100% 확률로 강화되는데요. 제 경우 목걸이를 골라서 재료를 모으는 중입니다.

 

  • 유(iv) - 구름석 7개
  • 동(v) - 구름석 14개

 

 

강화재료 지급은 매일 도전과제를 통해 1개씩 지급되며 시한은 없습니다. 다만, 21개를 받으면 더 이상 지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시즌이 끝난 뒤에는 동급의 카포티아 악세서리로 변경되어 소유하게 됩니다. 동(v) 구름이 동(v) 카포와 같으니 유(iv) 악세 1개를 그냥 주는 것입니다.

 

 

검은사막 복귀 상황

 

제 경우 예전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때 이 게임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채집, 재배, 요리, 사냥, 제작, 대양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겼는데요. 그렇다보니 다수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고 풀가방 2캐릭터, 풀무게 2캐릭터, 메이드 50명, 4세대 펫만 8개가 넘습니다. 야영지와 요정도 갖추고 무한 물약도 갖고 있지요. 그래서 시간이 있을때만 잠깐씩 즐길 목적으로 검은사막을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물론 이제 예전처럼 몇 시간씩 사냥을 하거나 요리하고, 황납하고, 재배하면서 즐기지는 못 합니다. 가끔, 아크만에 주차시켜둔 사냥 본캐를 돌려서 물약값이나 벌고, 메인 퀘스트나 다 밀고 다니면서 월드의 풍광을 즐길 생각이네요. 은화가 모이면 강화는 하지말고 환상마나 하나씩 사서 끌고 다닐 예정입니다.

 

사실 이마저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지금은 25렙짜리 8세대 말을 레벨업 시키는 중이네요. 준마 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순가, 연순가만 달아서 자가용으로 쓸 생각입니다. 

 

곧 그래픽카드는 최소 rtx 3070 이상으로 바꿀거라 리마스터 옵션으로 좋은 그래픽이나 감상하며 적당히 즐길 생각입니다. 붉은 사막이 나올때까지는 일하면서 틈틈히 이 게임이나 즐기겠네요.

 

 

복귀 직후 장비 상황

 

사실 최근에 복귀해서 유(iv) 채집셋 까지 맞췄으나 귀찮아서 그냥 다 질러버렸습니다. 이번에 지를때는 전승 란 캐릭터의 펄 옷까지 싹 다 갈아서 지른 상태라 남은게 위에 장비들 뿐입니다. 이렇게 복귀할 줄 알았으면 펄 옷은 남겨두는건데 너무 아깝네요.

 

어쨌든 투발라 동(v) 장비를 유(iv) 보스 장비로 바꿔둔 것들인데 시스템상 동(v) 확정 강화가 가능하니 천천히 모아서 동(v)까지는 올려야겠습니다. 시즌1때 만들어둔 동투발라 세트인데 이게 남아있으니 접어도 쉽게 돌아올 수 있네요.

 

* 게임 내 높은 인플레로 아크만 수익이 1시간에 2.5억 정도 되더군요.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40프레임 정도 나오는데도 이 정도면 감사하네요.아그리스 열기, 일줌, 밸류, 카마까지만 쓰면되니 간간히 시간이 날 때마다 아크만이나 돌면 될 듯 합니다. 하루 1시간씩 30일이라고 하면 어틈까지 포함해서 1달에 100억 은화는 뽑지 않을까 싶네요.

 

매일 할 생각도, 자주 할 생각도 없이 그냥 생각날때마다 살살 즐길 예정이라 생활은 포기하고 사냥이나 하면서 놀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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