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점핑권 사용하기 (신규유저 썰)

Game|2021. 4. 8. 19:26

얼마전에 심심해서 로스트아크를 시작했는데요. 창술사가 제가 좋아하는 무기를 들고 있어서 1레벨부터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벤에서 점핑권 2개를 이벤트로 받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부캐나 만들어둘 생각으로 이벤트 보상을 받았습니다.

 

창술사는 스토리 보면서 천천히 키우고 바드와 워로드를 점핑권으로 레벨 50, 아이템레벨 900으로 올려서 생성했습니다. 그리고 워로드를 가이드 퀘를 따라가면서 조작해보니 제 스타일에 잘 맞아서 익스프레스 캐릭터로 지정했네요.

 

손과 눈, 센스까지 느려서 레이드에 자신이 없다보니 몸빵 쎈 클래스를 찾다가 워로드를 선택했는데 솔플도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당분간 워로드를 할 생각입니다.

 

점핑권을 받고 적용하는건 의외로 쉽습니다.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왼쪽 사이드 메뉴로 이런 창이 뜨는데요. 빨간색 박스로 표시한 이벤트를 클릭하면 2장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점핑권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4월 21일 정기점검 전까지이며 이벤트 미션이 가능한건 5월 4일까지입니다. 제 경우 바드는 몰라도 워로드는 어느정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요즘 게임을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바쁘네요.)

 

▲ 이벤트 페이지를 보면 스트라이커 출시 기념 점핑권, 건슬링어 기념 점핑권 받기 버튼이 있습니다. 그냥 버튼만 누르면 계정에 자동으로 들어가니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점핑권을 받고 게임에 접속해서 만들고 싶은 1레벨 캐릭터를 생성한 뒤 점핑 성장 버튼을 누르면 완료가 되는 과정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이후 캐릭터에 접속하면 아이템 레벨 900을 달성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받고 분홍색 가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면 915레벨을 달성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합니다.

 

이 과정에서 악세서리에 보석을 붙이는 방법, 아이템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초반에 너무 어지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게되면 어려울 수 있으니 1레벨 캐릭터를 하나 살짝 키워서 기본적인 것들은 익히시기 바랍니다.

 

* 가이드 퀘스트 진행시 G키로 대사를 스킵하지말고 모두 다 읽어봐야 합니다.

 

가이드 퀘스트를 완료한 뒤 아이템 레벨 915를 만들면 그 뒤부터는 자력으로 강화를 해서 1050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골드가 필요한데 제가 지금 이 과정에 멈춰있습니다.

 

인벤을 통해서 알아보니 골드를 수급하는 방법이 다양한데 솔플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다녀야되는 레이드나 던전에 대해서 유튜브 공략을 한번씩은 보고 갈 생각입니다. 또한 인벤에 자료를 보고 솔플용 스킬트리와 레이드용 스킬트리를 맞춰서 다닐 생각이네요.

 

아직은 바쁘기도 하고 정신이 없어서 게임을 마음놓고 할 수 없는데 주말쯤 한번 날 잡아서 이것저것 해 볼 생각이네요.

 

* 이제 전 시간 많고 여유있는 대학생이 아니라서 무작정 게임만 할 수는 없네요. 가끔 여유 있을때 인벤이나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시간 정도 밖에는 못하겠네요.

 

▲ 막상 직접 강화를 하려고 하니까 골드가 많이 부족해서 결국 점핑 캐릭터인 워로드를 익스프레스 이벤트에 참가시켰습니다. 잠시 후 접속하면 하나씩 할 생각이네요. 이 익스프레스 미션를 하면 골드를 보상으로 주더군요. 일단 급한대로 하나씩 해봐야겠습니다.

 

 ▲ 슈퍼 익스프레스는 총 4단계로 미션들이 포진되어 있는데 각 단계마다 골드 보상을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미션을 다 클리어하고 기본 레이드를 다니면서 골드를 수급하면 아이템 레벨 1340은 찍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5월 4일까지 4단계를 다 완료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템 레벨 올리는게 다 골드거든요. 오늘 좀 해보고 레이드 영상도 좀 보고 주말부터는 기본 레이드와 파티도 다녀야겠습니다.

 

아직까지 아무것도 몰라서 답답하긴 하지만 오랜만에 초보 뉴비 유저가 된거라 흥분되기도 하네요. 폐인처럼 즐길수는 없지만 천천히 라이트하게 놀아봐야겠습니다.

 

※ 점핑으로 워로드를 만든건 정말 다행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탱커라서 많이 아프지 않은데 카오스 던전도 곧 잘 잡더군요. 놀아볼만 할 것 같습니다. 창술사는 게임에 좀 익숙해지면 스토리를 볼 생각으로 해보고 바드는 가이드퀘 까지만 깨놔서 915만 만들어놔야 될 것 같습니다.

 

※ 로스트아크도 결국 부캐 갯수가 중요한거 같던데 일단 힐러, 탱커를 만들어놨으니 하나씩 해봐야겠네요. 손이 정 안 따라주면 바드로 해야지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하던 쟁게임도 국왕까지 했는데 손이 안되서 힐러였네요. 이번에는 워로드로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요즘은 인벤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는것보다 유튜브에서 찾는게 더 쉽더군요. 물론 로스트아크 같은 게임에만 국한되지만 가야되는 던전에 대한 공략 같은건 확실히 찾기 쉬웠습니다. 인벤에서 915레벨 점핑 캐릭터 골드 노가다 같은 단어로 검색해서 어디를 가야되는지 확인한 뒤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전 지금 카오스게이트랑 어비스 던전 낙원 3종 공략 영상을 즐찾해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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